[캠핑]10번째 덕유대 오토캠핑장
[캠핑]10번째 덕유대 오토캠핑장
덕유대 5야영장 : 2012. 7. 20. ~ 7. 22.
이번 캠핑도 덕유대 5야영장 입니다.
동규는 메뚜기를 잡겠다고 요리조리 뛰어다니더니 한마리를 잡아왔네요.
예전에 집근처에서 산책 하다가 메뚜기를 잡아 후라이펜에 구워먹은 기억을하고 있어요. 그땐 어릴때라 잘 모르고 맛있게 먹던 기억이 납니다.
반나절을 메뚜기잡고 산딸기 따먹고 자연과 접하며 생활하는 모습이 캠핑의 묘미중 하나죠~
캠핑갈때 막내 나영이의 필수품! 곤충도감을 꼭 챙겨서 갑니다.
벌레를 잡아 책에서 찿아보는걸 재밌어해요~
우리 막내 나영이 오늘도 밧줄 놀이하면서 캠핑을 즐기고 있어요^^
다음날 아침 미리 예약해둔 덕유산 자연관찰로에서 자연해설을 듣기로 했습니다.
1박 2일 일정으로 첫날은 관찰로 해설과 저녁엔 영화감상 둘째날은 관리사무소에서 자전거 탐방과 여러가지 체험을 할 수 있어요.
덕유산 자연관찰로는 햇빛한점 들지 않는 원시림 자연 상태의 신비로운 모습이었어요
나무가지 처럼 생긴 요건 수생 식물이랍니다.
나무껍질을 모아 감싸고 껍질속에 숨어사는 녀석 입니다. 신기한 모습 이었어요~
자연 관찰로 거리는 멀지 않았지만 해설도 듣고 재미있는 게임도 하면서 걷다보니 2시간 정도 소요되는것 같아요.
확대경으로 돌 이끼를 관찰하고 있어요
확대한 모습은 요런 모습 이에요~
마치 울창한 숲속처럼 보이는게 정말 신비로운 자연의 모습 입니다.
이번엔 게임 이에요
솔방울로 구멍뚫린 곳으로 넣는 게임 입니다. 선물도 주시고 재미 있었어요~
덕유산의 자랑 수량이 풍부한 시원한 계곡물 이에요!
자연 관찰로의 탐방을 끝내고 아이들이 보고 느낀걸 그림으로 표현 합니다.
자연 해설을 들은 분들과 함께 기념 사진 한장 찍고 첫날은 마무리~
저녁엔 영화도 상영 한답니다. 저희 가족은 영화는 안봤어요.
캠핑 마지막날 아빠들은 장비 철수 준비를 하고 아이들은 아침 일찍 1박 2일 일정인 체험을 위해 관리 사무소로 갔어요
첫날 숲 해설때 같이했던 많은 분들은 오지않고 두가족만 함께 했어요~
동물 발자국으로 석고틀도 만들구요~
덕유산의 맑은 물에 사는 금강모치로 이쁜 작품도 많들구요~
덕유대 캠핑장 매표소 바로옆에는 광장과 분수대가 있어서 아이들이 시원하게 물놀이를 합니다.
분수대옆 연못엔 숭어를 풀어놓고 물고기 체험을 합니다.
체험료는 좀 비쌌던걸로 기억 해요. 우리아이들은 40여분을 물만 휘젖고 다니네요^^
돌큼을 손으로 만지면 잡아야하는데 초등 저학년 아이들에겐 좀 깊은듯 해요
그러다 쌍둥이네 딸래미 유진이가 큰놈으로 한마리를 잡았어요~
캠핑을 다니면서 이번처럼 알차게 체험을 한건 처음 입니다.
덕유산 가시면 캠핑과함께 다양한 체험으로 기억에 남는 즐거운 캠핑하세요 ^^
캠핑카페 캠프시즌 : http://cafe.naver.com/campseason